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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농경과 원예 3월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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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다인바이오
  • 작성일 :작성일10.03.12
  • 조회수 :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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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용 LED 분야는 다양한 작물 적용시험과 함께 현장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다인바이오(주)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의 시범사업으로 전조·보광재배용 LED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LED 인공광은 농산업 이외의 후방산업이 우리농업의 성장엔진으로 부상되는 상징성을 갖고 있고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이다.


태양광에 버금가는 <고휘도 LED> 개발
  벤처기업·이노비즈 인증기업으로 1999년 설립된 다인바이오(주)는 생명공학 연구용 시약과 기기를 생산 보급하는 바이오 전문 벤처기업으로 2009년 매출액이 약 81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부설연구소(연구인력 6명)와 생산공장을 갖추고 연구와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2008년부터 식물 LED 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하여 현재 다양한 종류와 파장의 식물 LED 조명장치를 개발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생명공학 전문회사로서 식물생리와 작물재배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이용목적에 최적인 제품(광질 및 광량)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농학박사인 이제현 대표이사는 “농업용 LED 분야는 다양한 작물 적용시험이 중요한데, 이 기업은 연구소는 물론이고 농업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하여 농업연구자, 기술보급기관과 실제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현장에서의 LED 적용시험 및 활용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 기업의 큰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사진] 딸기의 경우는 초세확장, 수량증대, 당도증가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논산딸기 보급현장.


 한편 다인바이오 식물재배용 LED의 특징은 3W급의 파워형 LED 소자를 사용하여 일반형의 LED로서는 실현이 불가능한 광이 극히 부족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한 수준의 아주 강한 광을 조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식물의 성장에는 광합성이 필수적이고 적절한 광합성을 위해서는 태양광에 버금가는 수준의 광도가 필요한데, <고휘도 LED> 제품은 태양광이 없는 조건에서도 식물을 정상적으로 키울 수 있는 수준의 광량을 내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식물공장용 최적의 광질 제어기술 개발 중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남농업기술원, 토마토시험장, 화훼연구소, 선인장연구소 등의 농업연구기관과 전국의 대학실험실에서 LED 제품을 보급하였고 이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현장에서도 딸기, 잎들깨, 장미, 무화과, 파프리카를 대상으로 LED를 이용한 품질향상, 수량증대를 목적으로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딸기의 경우는 초세확장, 수량증대, 당도증가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많은 딸기 농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진청 시범사업으로 전조재배용 LED의 보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강원·경기·충남북·전남북·경북 등 전국 각지에 약 15농가에서 당사의 LED를 이용한 작물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화훼, 엽채류, 과채류 등 고소득 작목에 보광재배용 LED의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에 맞추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시험을 통해 특정 작물에 적합한 맞춤형 LED를 개발하고 그 활용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세대농업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식물공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광질 제어기술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LED가 차세대광원으로 주목받고 있고, 관련 시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LED의 보급에 가장 큰 걸림돌은 LED의 가격이다. LED의 효과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정부의 보조 없이 현재 시점에서 농가현장에서 이용하기는 힘들다.
 농업용 LED에 대한 이해 부족도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LED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어 LED만 있으면 작물의 생육촉진, 수량증대, 품질 향상, 병충해 방제 등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여긴다는 점이다. 각종 언론매체, 인터넷 등에서 얻은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LED를 모두 같은 잣대로 평가하기도 한다.
 “LED는 식물성장 및 농업에 있어 하나의 보조수단이며 타 광원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보다 유익하게 쓰일 수 있지만 LED 자체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점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LED 광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제대로 이용하는 안목을 가져야 하죠” 이제현 대표는 초기시장에서는 고객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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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1:46:22